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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에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3곳 추천

by goldsky1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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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어딘가로 여행하실 계획하고 계신가요? 3월은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시작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봄의 대표적인 꽃인 벚꽃보다 먼저 피어나는 매화와 산수유 꽃도 벚꽃 만큼이나 예쁩니다. 3월은 따뜻한 남쪽 지역의 푸른 바다를 감상하기에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3월에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3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3월 4월 국내여행지 가볼만한 곳

 

1. 전남 광양 – 매화 향기가 가득한 봄꽃 여행

첫번째로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는 전남 광양입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3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매화가 만개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광양 매화마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매화 군락지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광양 매화마을, 하얀 꽃 물결 속을 거닐다.

광양 매화마을은 주변에 유명한 섬진강을 따라 매화가 만발한 풍경이 펼쳐지는 곳으로, 3월이면 ‘광양 매화축제’가 열려 전국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축제입니다. 하얀 매화가 가득한 언덕을 따라 산책하고 사진을 찍고, 매화 향기를 맡으며 봄의 시작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 3월 중순이면 매화가 만개하는 시기이고, 이때가 섬진강과 어우러진 풍경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 매화로 만든 다양한 특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이곳의 매실청과 매실막걸리도 인기입니다.
  • 매화마을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아름다워, 점심 식사 후 오후3~4시쯤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 주변 가볼만한 곳
  • 섬진강 자전거길: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섬진강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기 좋습니다.
  • 망덕포구: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광양 불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여행 팁: 축제 기간(3월 중순)에는 도로가 혼잡할 수 있으므로,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경남 하동 – 섬진강을 따라 펼쳐지는 노란 산수유 마을

경남 하동은 광양과 함께 섬진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어, 3월이면 노란 산수유 꽃이 만개하여 노란마을로 변신합니다.

하동 산수유 마을, 봄의 따뜻한 기운을 만끽하다

경남 하동의 악양면과 청암면 일대는 매년 3월이 되면 노란 산수유가 피어나 노란 물결이 예쁘게 물드는 곳입니다. 이곳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로,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함니다. 

  • 광양 매화마을보다 사람이 많지않아 덜 붐비면서도, 노란 산수유꽃이 가득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섬진강을 따라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로, 시원한 강변 풍경과 함께 드라이브하며 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하동은 녹차가 유명한 지역이므로, 따뜻한 녹차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하동 주변 여행지 추천

  • 하동 녹차밭: 녹차로 유명한 보성 못지않게 아름다운 녹차밭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쌍계사: 3월 말이 되면 예쁜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며, 사찰 주변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 팁: 3월 중순부터는 꽃이 피기 시작하며, 3월 말이 되면 벚꽃까지 함께 볼 수 있어 3월 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3. 제주도 – 봄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따뜻한 섬

제주도는 3월이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하여 전국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국내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유채꽃과 벚꽃, 청보리밭까지 다양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습니다.

제주의 유채꽃 명소, 노란 물결이 가득 찬 풍경

제주의 3월을 대표하는 꽃은 단연 유채꽃입니다. 특히 녹산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도로 양옆으로 노란 유채꽃이 가득 피어 있어 드라이브하기에 좋습니다.

  • 제주도는 3월 평균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대체적으로 따뜻하여, 따스한 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유채꽃 이외에도 종달리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하면 푸른 바다와 함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서귀포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는 유채꽃과 동백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제주 3월 추천 여행지

  • 우도: 제주 본섬보다 먼저 벚꽃이 피며, 에메랄드빛 바다와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비양도: 조용한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은 섬으로, 청보리밭이 인상적입니다.
  • 한라산 영실코스: 봄이 오기 직전의 한라산을 등산하며, 탁 트인 제주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행 팁: 제주도는 3월 초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며, 중순 이후에는 유채꽃이 만개하기 시작하여 절정을 이룹니다. 제주도는 여행 시 렌터카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결론

2025년 3월 봄 여행, 어디로 떠나볼까요?

 

3월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로, 따뜻한 남쪽 지역에서 가장 먼저 봄꽃이 피어납니다.

  • 매화 향기를 맡으며 따스한 봄을 맞이하고 싶다면 전남 광양
  • 노란 산수유꽃과 함께 한적한 봄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경남 하동
  • 제주에서 유채꽃과 벚꽃, 그리고 청보리밭을 다양하게 감상하는 봄 여행을 하고 싶다면 제주도

2025년 3월,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따뜻한 남쪽 지역에서 여행은 어떠신가요?

가장 인기있는 남쪽 지역 여행지 3곳을 추천드려보았는데요.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서울 및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전남광양과 경남 하동, 매년 인기있는 제주도 중 마음에 드는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봄의 시작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