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에서는 매년 봄마다 고귀한 자태의 목련을 주제로 한 천리포 수목원 목련축제가 펼쳐집니다. 2025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3월 28일(금)부터 4월 20일(일)까지 개최되며, 전 세계 다양한 품종의 희귀 목련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피어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바닷가 수목원에서 만나는 희귀한 품종의 다양한 목련들이 함께 자연을 어우러져 멋있는 천리포 수목원 목련축제는, 봄날 감성을 충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봄꽃축제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천리포 수목원 목련축제에 관한 소개와 기본정보, 기간, 입장료, 주차, 포토존 등을 내용으로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천리포수목원 소개와 목련축제 개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故 민병갈 박사가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으로, 현재는 약 16,000여 종류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생태 관광지입니다. 특히 목련 수집에 관해서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며, 약 730여 종의 목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아시아에서 최고의 수준이며, 이로 인해 천리포수목원은 ‘세계 목련의 보고’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2025년 천리포 목련축제는 3월 28일(금)부터 4월 20일(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데요, 이 기간 동안 수목원 곳곳에서 다양한 목련 품종이 순차적으로 개화하여 더욱 매력적인 곳 입니다. 초기에는 백목련과 자목련을 중심으로 한 전통 품종들이 개화하고 중반에는 튤립목련, 히말라야목련, 황목련 등 해외 품종들이 개화하여 만개를 하여 절정에 달하며, 후반으로 갈수록 하이브리드 원예종과 희귀 품종이 화려하게 만개합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전문 해설사가 함께하는 목련 투어 프로그램과 자연 사진 전시회, 어린이 식물 체험행사 그리고 목련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수목원 특유의 여유롭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휴식을 취하는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2. 방문 팁 및 관람 정보 (예약, 교통, 운영시간)
천리포수목원은 자연 보존을 위해 일일 관람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고 사전 예약제를 통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 목련축제 역시 온라인 예약 필수이며, 방문 전 천리포수목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방문해야 합니다.
-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 입장료: 성인 9,000원 /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6,000원 / 태안군민 및 도민 할인 적용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 주차: 무료 주차장 운영 (축제기간 혼잡하므로 이른 방문 권장)
대중교통 이용 시: 태안 버스터미널 도착 후 택시 이용, 대략 20분 소요
자가용 이용 시: 서해안고속도로 → 태안IC → 천리포수목원 도착 (주말에는 혼잡, 평일 방문 추천)
방문 팁
- 수목원 내 외부 음식물 반입 제한하여 운영 중, 간단한 스낵 판매 부스 운영
- 산책로가 넓고 완만하지만, 주로 걷기코스이므로 편한 신발 필수
- 목련은 비에 약하고 야외코스 많아 우천 시 방문 피하기
3. 목련 품종과 포토존 정보 (사진 스팟 추천)
천리포수목원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다양한 품종의 목련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관상용 목련을 넘어, 유럽·북미·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수집한 희귀종들이 수목원 곳곳에 식재되어 있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꽃들을 구경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주요 품종으로는
- 백목련 (Magnolia denudata): 눈처럼 새하얀 꽃잎과 은은한 향기가 특징, 평소 자주 보던 품종
- 자목련 (Magnolia liliflora): 진분홍 빛깔의 소형 품종, 개화 시기 길어 축제 후반기 방문추천
- 튤립목련 (Magnolia × soulangeana): 튤립 모양의 대형 목련으로 화려한 색감이 특징
- 옐로우 목련 (Yellow Lantern, Elizabeth 등): 노란빛 목련으로 희귀성과 독특함이 매력있음
- 히말라야목련 (Magnolia campbellii): 고산지대에서 온 품종으로 꽃송이가 크고 화려함
추천 포토존 BEST 3:
- 민병갈 기념관 앞 목련정원
오래된 고목 목련들이 모여 있는 대표 촬영지로, 잔디밭과 목련이 조화를 이루며 인생샷 명소로 손꼽힘 - 해안 산책길과 바다 뷰 목련길
천리포수목원의 강점인 바닷가 지형과 목련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국내 희귀한 보기 힘든 조합임. - 밀러가든 입구~중앙산책로
양옆으로 펼쳐진 목련길이 꽃터널처럼 형성되어 있어 만개한 시기에는 절경임
이외에도 희귀 품종 목련들도 많은데요, 관람 중 휴식을 취하고 싶을때에는 키가 큰 목련 나무 아래에 설치된 벤치에서 휴식도 가능합니다. 나무가 크기 때문에 휴식기간에도 사진을 찍으면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감성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리는 2025 천리포수목원목련축제는 봄의 감성과 더불어 평온하고 여유로운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세계 최고수준의 희귀 목련들이 꽃을 피우는 이 특별한 축제는 사진 애호가, 식물 마니아, 가족 단위 여행객 등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며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3주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다양한 희귀 목련들도 감상하며 여유로운 여행 어떠신가요?
이번 봄꽃축제는 천리포 수목원 목련축제로 봄의 따스함을 느껴보세요.